고독의 지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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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의 지리학Geographies of Solit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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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클린 밀스 / Jacquelyn MILLS | 캐나다 | 2022 | 103분 |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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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독

    재클린 밀스 / Jacquelyn MILLS

  • 제작국가

    캐나다

  • 제작연도

    2022

  • 러닝타임

    103분

  • 섹션

    - 포스트 휴먼 시대의 동물권

시놉시스

세이블 섬의 풍부한 생태계와 이 북서 대서양의 외딴 지대에서 40년 넘게 살아온 자연주의자이자 환경주의자 조이 루커스의 삶에 침잠하는 시간. 16mm 촬영과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을 사용하여 제작된 이 장편 실험 다큐멘터리는 세이블 섬과 섬을 관리하는 조이 루커스의 쾌활하고 경건한 합작품이다. 섬의 유일한 거주자로서 조이는 우리를 야생마, 물개와 벌레, 봉우리 사이, 계곡, 뿌리, 모래, 날씨, 계절, 그리고 별들에게 인도한다.

프로그램 노트

캐나다 북대서양에 위치한 외딴섬에는 단 한 명의 사람이 살고 있다. 바로 40년간 세이블 섬의 생태계를 연구하며 살아온 환경주의자 조이 루카스다. 조이는 섬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동물을 관찰하고, 벌레를 채집하고, 생물 사체를 조사한다.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야생마들과 노을 지는 하늘, 바람에 휘날리는 ‘녹색 바다’와 함께, 카메라는 익스트림 롱 숏으로 세이블 섬의 일부로서 조이의 모습을 담는다.

이곳으로 흘러들어오는 해양 쓰레기 또한 세이블 섬의 일부다. 20년간 섬을 굴러다니고 있는 대형 전선 쓰레기도 있다. 조이는 세이블 섬의 쓰레기 양과 종류를 데이터화한다. 조이에게 이 작업이 야생마와 벌레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활동이라는 사실은 환경 문제가 얼마나 심각하고 긴박한 문제인지를 알려준다.

<고독의 지리학>은 조이의 삶을 통해 인간과 문명, 자연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들며, 자연에 귀 기울일 것을 요구한다. 영화에서는 세이블 섬의 풀과 바람 소리, 새와 벌레들의 소리, 야생마의 말발굽 소리뿐만 아니라 ‘세이블섬 명주딱정벌레 걸음 소리’나 ‘세이블섬 달팽이가 움직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영화 제작에서도 자연광으로 필름을 노출시키고 필름 현상에 식물을 사용하는 친환경 기법을 사용했다. 말 머리털을 별빛에 노출하고 해초로 현상을 하는 식이다. (해파리, 서너시)​

감독 정보

재클린 밀스 / Jacquelyn MILLS

재클린 밀스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기반을 둔 영화제작자로, 자연과의 친밀하고도 서정적인 연결을 탐구한다. 신작 <고독의 지리학>은 다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상영, 수상하였다.

크레딧

PRODUCER
Rosalie CHICOINE PERREAULT, Jacquelyn MILLS
CINEMATOGRAPHY
Jacquelyn MILLS, Scott MOORE
EDITOR
Jacquelyn MILLS, Pablo ALVAREZ MESA
SOUND
Andreas MENDRITZKI, Jacquelyn MILLS
CAST
Zoe Luc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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