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물영화제는 촬영을 위해
동물을 고의로 죽이거나 다치게 하면
안 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SAFF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쳐 동물의 안전을 확인합니다.

SAFF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쳐 동물의 안전을 확인합니다.

  1. SAFF 출품신청서를 통해 확인합니다. SAFF출품신청서에는 동물이 안전하게 촬영되었는지 확인하는 항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내/해외 작품 모두 동일한 절차를 거칩니다.
  2. 해외작품은 기관이 동물 촬영 안전을 관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크레딧에서 American Humane의 “No Animals Were Harmed®”와 같은 인증마크 또는 관련 정보를 확인합니다.
  3. 동물 촬영에 세부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경우에는 제작진과 직접 소통합니다.
  4. 촬영과정에서 고의로 동물을 죽이거나 다치게 했던 사실이 드러나는 경우, 선정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5. 동물의 안전과 권리를 고민하는 작품을 발굴합니다. 출품신청서를 통해 극영화에서 육식 장면을 위해 대체육을 사용하거나 살아있는 동물이 아닌 모형 또는 푸티지, 컴퓨터그래픽을 사용했는지 확인합니다.

동물 출연 미디어 가이드라인:
어떠한 동물도 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2020년 미디어 속 동물의 안전과 권리를 위해 국내 최초의 동물 출연 미디어 가이드라인을 제작했습니다. 카라 가이드라인은 국내 제작사들에게 활용되고 있으며, 국내 방송사가 동물 출연 조항 및 가이드라인을 신설하는 것에 기여하였습니다.

카라는 2022년 '오늘의풍경'과 함께 동물영상 모니터링 웹페이지 '동물 출연 미디어 모니터링 본부(동모본)'를 제작하였습니다. '동모본'은 KBS ‘태종 이방원’ 낙마 촬영 과정에서 사망한 말 ‘까미’를 기억하고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변화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습니다. 시청자들은 동모본을 통해 미디어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연대할 수 있으며, 동물에게 해로운 미디어를 거부하고 안전한 영상을 공유함으로써 시청자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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